보은소방서, 본격적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 당부
보은소방서, 본격적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 당부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8.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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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긴 장마 후 뒤늦게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온열 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장시간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또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 하므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기온이 최고로 오르는 한 낮(12시~15시) 야외활동 자제 ▲ 외출 시 모자, 양산 등 햇볕 차단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 장시간 노출 금지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 및 예방수칙 준수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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