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용소방대장 김형태외 50명은 지난 8월 23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보은읍 봉평리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활동은 마을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로 인해 집이 붕괴 될 우려가 있으나 중장비 진입이 불가능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토사 제거 작업 및 옹벽작업을 실시했다. 또 흙으로 덮인 가전제품 및 생활 도구 세척과 집 주변 환경정리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형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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