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 지정 후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손 소독 철저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최근 보은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월 24일 '청사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부 방문자가 잦은 공공기관의 특성상 전염병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해 기관 폐쇄조치가 내려질 경우 업무에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중앙현관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열화상카메라 1개와 인력 1명을 배치해 전직원 및 모든 방문자에게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 후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를 통과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마스크가 없는 경우 그 자리에서 배부해준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문자들이 번거로우실 수 있겠지만, 확진자 발생으로 기관 폐쇄조치가 내려질 경우 군민들이 더 큰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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