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교장 이광우)는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로서 나다움과 꿈다움을 키우는 진로 프로그램인 '나의 꿈 발표대회'를 매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 개최된 '나의 꿈 발표대회'는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행사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레고박사, 크리에이터, 피아니스트, 바리스타 등의 다양한 꿈을 발표했으며,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발표했다. 이 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꿈을 알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룡박사가 꿈인 내북초 2학년 김율 학생은 "공룡의 DNA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공룡의 피부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광우 교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나의 꿈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세우고 노력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고, 발표력도 매우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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