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웅 보은경찰서장
제55대 보은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신희웅(50) 서장이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서장으로서 직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 서장은 “경찰의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적 모방정신으로 훌륭한 제도나 정책을 경찰업무에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보은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지역민을 받들고 섬기는 일부터 열심히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신 서장은 역점시책으로 △소통과 화합,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조직문화 정착 △사회적 약자보호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치안복지 창조를 강조했다.
충북 청원군이 고향인 신희웅 서장은 청주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1기)를 졸업한 후 경찰에 입문, 충북지방청 홍보담당관, 보안과 보안1계장,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은기(49)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신 서장은 이날 오전 남산 충혼탑 참배와 간부 신고를 받는 것으로 보은경찰서장으로서의 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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