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내 보은출신 약진
충북도청 내 보은출신 약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1.07.07 09:26
  • 호수 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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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행정부지사에 이어 박성수 행정국장 등

충북도청 내 보은출신 고위직 공무원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
민선5기 들어 행정부지사에 박경국 부지사에 임명돼 내부행정 수반으로 활동하고 있어 보은군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심적으로 나마 큰 언덕이 되고 있는데 7월1일자 3급 인사에서 박성수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행정국장(전 자치행정국장)에 보임됐다.

특히 행정국장은 박경국 현 부지사가 민선 초대 자치행정국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보은군 부군수를 지냈던 박재식(보은 지산) 국장, 김홍기(회인 애곡) 국장까지, 민선 들어 4명을 배출하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총무과장을 지내다 옥천군 부군수로 전보된 박재익 부군수와 양권석(회남 산수) 총무과장, 김길상(보은 금굴) 세정과장, 김상선(보은 금굴) 정보화담당관, 송재구(산외 중티) 국제통상과장 등 우리지역 출신들이 4급(서기관)에 포진해 있다.

또 출생지는 청주이지만 보은인이나 다름없는 최정옥 전 보은군 부군수 또한 복지장애인과장으로 있다. 이들이 도청 내 포진해 있어 보은출신 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밖에 조직의 허리인 5급, 6급의 주요보직에도 우리지역 출신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보은군의 정책에도 큰 견인차 역할로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대해 보은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출신이 고위직 주요보직을 담당하고 있으니까 마음으로도 든든하다"며 “예산이나 사업이나 우리지역 출신 국장님 과장님들하고 많이 상의를 하는데 지역 일이라면 무조건적이고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고 잘 풀이지 않는 것은 방법을 찾아주고 대안을 제시해주니까 지역행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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