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이사장 우병기)은 한국 신협이 창립된지 60주년을 맞는 지난 6월 16일 보은읍내 일대에 떡을 돌렸다.
보은신협은 1966년 발족해 54주년을 맞고 있으며, 전국 신용협동조합 중 시골 조합으로는 튼튼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보은신협 우병기 이사장은 "한국신협이 60주년을 맞게 된 것은 다 조합원님 덕분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해를 그냥 넘길 수 없어 감사의 마음으로 떡을 돌렸다. 또한 보은신협이 지금처럼 굳건한 것은 조합원님들의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고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정성껏 준비한 떡을 드시고 근심걱정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고 한번이라도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한편 신협은 1960년 5월 1일 부산 성가신협을 태초로 60년이 지난 지금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884개 조합, 1천655개 영업점, 1천3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는 총 자산 103조원을 달성하여 아시아 신협 가운데 자산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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