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 소속 문화예술공연 자원봉사 3개 클럽(붉은노을, 고운소리, 이웃사랑 등) 회원들과 보은군노인회 재능나눔활동 문화예술분야 참여자 50여명은 지난 6월 14일 보은동학공원에서 길거리 공연을 실시했다.
"보은군민 및 보은지역 내방객과 코로나 19 전염병 방역에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모토로 국립공원 속리산으로 넘나는는 길목에 있는 동학공원에서 18개 파트로 합주, 개인 독주, 노래,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을 가진 어르신들이 그동안 코로나 19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훌훌털고 일상으로 조심스럽게 복귀하는 첫 신호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하는 내방객은 소수이였지만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여 많은 발수갈채를 받았고, 월 4회 정도는 주기적으로 문화예술공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제외하고 나머지 참여 어르신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다행히 비가 멈추고 하늘도 맑아 어르신들의 활동을 축복해 주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