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임된 재청 군민회 김교형 회장
재선임된 재청 군민회 김교형 회장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1.06.30 11:16
  • 호수 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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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보은을 더욱 사랑하겠다"
▲ 김교형 회장

2년 임기를 마친 김교형 회장이 지난 23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김 회장은 "2년 전 회원들이 회장으로 추대했을 때 군민회 발전과 회원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돌아보니 크게 한 것도 없는 것 같다. 그런데도 회장으로 재추대한 것은 2년간 기회를 더 줄테니까 열심히 하라는 주문인 것 같다. 회원과 군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고향에 대한 사랑은 무한대다. 김회장은 보은을 사랑해야 한다며 “고향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어르신들에게, 타지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젊은 후배들에게, 고향으로 돌아와 본업에 충실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본받을만한 보은인이 되어야 한다"며 고향을 향하는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1996년 신한국당 소속이었던 신경식 정무장관의 선거법 위반사건과 관련 청주지법으로부터 신경식 공소유지 담당 변호사를 맡아 실력을 떨쳐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김 회장은 보은군과 교원대 법률 자문 등 각종 기관 및 단체의 법률 고문을 해왔고 청주 변호사회 회장도 역임했다.

보은 종곡 출신으로 종곡초등학교와 보은중(22회), 서울 용산고, 단국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2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김회장은 현재 법무법인 서원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홍순향(51)씨와의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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