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 직원과 좀두리봉사회(회장 오명숙)는 지난 5월 10일 산외면 원평리에서 1천여평의 사과농사를 짓는 박면식 회원의 과수원에서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휴일인 이날 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돕는 마음으로 서서 많은 작업을 실시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직원들은 "일을 몰라 처음엔 잘못하면 어떻게 하나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금방 익숙해져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농번기 바쁜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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