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방역·생활물품 지원
속리산국립공원, 방역·생활물품 지원
  • 김경순
  • 승인 2020.05.14 09:38
  • 호수 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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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50여 가구, 암자에 마스크, 화장지 등 지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지난 5월 11일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원 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방역·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 화양동, 화북, 쌍곡지구 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산 내 암자 등 50가구로서 지난 4월에는 라면, 손소독제, 농업용 친환경 액체비료를 지원하였으며, 이번에는 화장지와 마스크 지원으로 그간 600만원 상당의 방역·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 급감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 봉사활동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자동 가스 차단기 설치, 화재경보기 설치 등 공원 내 주민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민 속리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보호에 지역주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작은 지원이지만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월 11일 공원내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월 11일 공원내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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