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어린이집 전면 개원에 대비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관내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은 3월 초 12.6%에서 4월 29일 현재 71.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어린이집 방역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자체점검과 일부 현장점검으로 진행되며, 건강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아동과 보육교직원 일일 발열 및 건강체크 여부, 위생 및 소독 등 어린이집 감염예방 관리 대응지침 이행사항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4월 초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군 재난관리기금으로 2천690매의 어린이용 마스크 지원과 정부 예산 등으로 구입한 마스크 2천840매를 보육교직원과 영유아에게 추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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