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향우회, 대구향우회에 성금 전달
재부산향우회, 대구향우회에 성금 전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4.23 09:53
  • 호수 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사람들이 이렇게 좋네요. 정말 고마워요"

김원배 대구향우회장은 요즘 보은이 고향이라서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얼마 전 본보에서 주관한 대구향우회에 수제마스크 보내기 주민 성금으로 만든 수제 면마스크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부산향우회에서 성금을 보낸 것.
김원배 회장은 "수제 면마스크를 받고도 한참 동안 할 말을 잃을 정도로 감동의 물결이 밀려들어 왔었다"고 말했다.
"회원들도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며 회장인 나에게 정말 많은 회원들이 전화를 해서 "꼭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일부 회원은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부산에서도 또 마음을 나누겠다"며 "성금을 보내왔으니 그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수화기 너머 떨림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김원배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렵지 않은 지역이 없고 개인적으로도 어려워 마음을 나눌 여유조차 없을텐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성금을 보내주는 게 보통 마음은 아니다"며 "부산향우회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원배 회장은 "고향이 보은인 것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며 "대구에 코로나 19 창궐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나마 고향이 보은이라는  덕분에 웃을 수 있고 마음도 든든하다"고 말했다.
"역시 고향이 최고"라며 김원배 대구향우회장은 다시 한 번 본보와 보은군민 및 부산향우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