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형태)는 지난 4월 18일 대원 20여명이 코로나 19로 일손이 부족한 보은읍 강신리 농가를 찾아 모판 볍씨 작업 등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형태 대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코로나 19까지 겹쳐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은 충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과 노동력이 필요한 농촌·중소기업을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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