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혁) 다온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중단함에 따라 지난 3월 9일부터 긴급 돌봄 지원에 나섰다.
아이들의 급식공백이 점점 길어짐에 따라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지난 4월 6일부터 전면 확대 실시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현재 주 1회 방문해 간편식, 간식, 공예키트, 학습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주에 2회 유선전화와 문자로 아이들의 학습상태 및 건강상태, 영양 상태를 파악해 급식 공백지원에 반영해 실시하고 있다.
직장생활 때문에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 때에 챙겨주지 못하는 학부모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긴급 돌봄 지원은 코로나 19 종식시까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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