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펌뷸런스" 구급차 공백 최소화
보은소방서, "펌뷸런스" 구급차 공백 최소화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4.16 10:06
  • 호수 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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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긴급 상황에서 출동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보은군 관내 4대의 펌뷸런스(Pumbulance)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2019년 총 84건의 펌뷸런스 출동 중, 심정지 등 중증환자 출동 35건, 구급대원 안전 확보 등 49건을 출동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관내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 출동일 경우 구급차보다 먼저 출동해 구급차량 공백 시간에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현장 등에서 출동 대원의 안전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펌뷸런스 대원 유자격자(간호사, 응급구조사) 배치 확대 ▲필수 구급 장비(심장충격기 등 31종) 적재 ▲맞춤형 펌뷸런스 구급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펌뷸런스 대원에게 구급장비와 응급처치 교육 훈련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군민에게 사각지대없는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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