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 및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2019년 4월 청명·한식 기간에 강원도 고성 지역의 대형 산불로 사망 2명, 부상자 11명, 재산피해 1,291억원과 인근 주민 4,000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번 청명·한식 기간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인구 감소가 예상되지만 봄철 맞이 상춘객과 등산객 등에 의한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소방인력 적극 지원 ▲산불 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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