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예비후보, 동남 4군을 20만 경제공동체로 재건
성낙현 예비후보, 동남 4군을 20만 경제공동체로 재건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2.13 10:23
  • 호수 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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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지역 통합 돌봄사업으로 노인돌봄 문제 해결
성낙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성낙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성낙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동남부 4군을 20만 경제공동체로 다시 세우겠다며 성 예비후보자는 지역발전 정책으로 '육군사관학교 유치'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마을코디네이터 사업', '실버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월 동남부 4군은 전체인구 17만860명 중 65세 노인 인구가 5만2천733명으로 전체의 30.9%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사회이다.
성낙현 예비후보는 "고령화 비율이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가족부양의 부담 가중 및 가족 붕괴상황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특히 노인 문제로 인해 활동성 있는 노인들도 혹시나 요양원에 가게 되지 않을까 불안해 하며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성 예비후보는 "현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하고 "노인들이 요양시설에 가지 않고도, 젊은이들이 비싼돈 들이지 않고도 살고 있는 집에서 복지, 간호,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고 있는 거주지에서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살도록 돕는 정책이다.
현재 16개의 선도사업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성 예비후보자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가족 구성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공동생활가정을 확대하겠다"면서 "탈시설화 정책을 추진하여 약자들이 지역에서 소외 받지 않고 다양한 실버사업 및 돌봄사업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성 예비후보자는 "지역의 사회, 경제, 문화 등 안전망과 활성화를 분리해서 볼 것이 아니며 하나의 맥락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히며 '마을코디네이터'를 제시하였다.
성 예비후보는 "그동안 농촌에서 농민으로 시민활동가로 사회복지사로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라고 하며 노인·장애인 등 약자들이 웃을 수 있는 지역, 가족들과 마음 편히 살수있는 지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맞춤형 지역모델을 만들어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지역의 17만 군민들이 행복한 삶이 되도록 바꿔 보겠다"고 강조했다.

성낙현 괴산시장에서 경제공동체를 다시 세우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성낙현 괴산시장에서 경제공동체를 다시 세우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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