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구협회 김원경 회장 취임
보은군축구협회 김원경 회장 취임
  • 송진선
  • 승인 2020.02.06 11:51
  • 호수 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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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노 회장 이임, 이취임식 개최해 축구인들 대동단결

보은군축구협회 이경노 회장의 이임과 신임 김원경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월 31일 이평식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군의장, 구상회 의원, 정환기 보은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체육단체 회장 및 도 축구협회 임원 등 축구인들이 자리를 같이해 이경노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원경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경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보은군축구협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 축구협회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37년 동안 축구협회회원으로서 선후배의 화합과 귀감이 될 수 있는 지도력을 발휘해온 김원경 회장이 취임해 든든하다"고 인사하고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원경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제26대 보은군 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축구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호단체에게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우리지역 출신인 충청북도 축구협회 김희철 상임부회장도 참석해 정상혁 군수에게 축구협회 배지를 달아주고 축구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보은군축구협회는 협회 발전 및 축구동호인들의 화합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시상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는데 △도 축구협회 공로패 : 전무이사 박진섭 , 사무국장 박정용 △군의장 표창패 : 이충근 △재직기념패 : 박진섭, 박정용 △축구협회 감사패 : 안경구, 김민철, 최상열씨가 받았다.

한편 축구협회장 취임식에는 김원경 신임 회장의 오랜 친구인 트로트 가수 최영철씨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축가를 부르며 친구 김원경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등 화기애애한 축하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경노 이임회장과 취임한 김원경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흥겨운 뒤풀이를 가지며 친화력을 높이는 등 37년의 세월이 녹아있는 보은군축구협회의 단합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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