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형석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는 지난 1월 21일 보은농협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연합회장 및 한여농보은군연합회장 등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이 다수 참석해 동지적 우애를 과시했다. 또 농축협 조합장과 농어촌공사보은지사장 등 농업기관단체장과 지인들이 참석해 이형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이우직 회장을 격려했다.
이우직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임기를 잘 마쳤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회원들은 금으로 만든 행운의 열쇠 등을 선물로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신임 이형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새 통상조약 추진시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부는 큰 피해는 미미하다고는 한다. 그러나 넘쳐나는 수입 농산물 등으로 인해서 250만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보은군 580여명의 회원과 14만 한농연의 똘똘 뭉쳐 투쟁해 나가야 하고 저도 밀알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시상을 실시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우직 회장은 농어민신문사장 재직기념패, 보은군수 감사패, 농협군지부장 감사패, 현 회장 공로패, 여성농업경영인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형석 현 회장은 이임하는 군 임원 및 읍면회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직 발전을 위해 고생한 임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는 박장호 수석부회장, 김필제 정책부회장, 황재연 대외협력부회장, 황의성 사무국장, 박상국 보은읍 회장, 김광식 속리산면 회장, 이길재 탄부면 회장, 김종철 수한면 회장, 이병춘 청년회장이 주인공이다.
한편 이형석 회장 사단 및 읍면회장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형석 △수석부회장 김홍봉 △정책부회장 현병용 △최유상 사업부회장 △신원종 대외협력부회장 △감사 김광식, 장종관 △사무국장 윤무상 △보은읍 회장 최세영 △김효식 속리산면회장 △이동우 장안면회장 △이종선 마로면회장 △황재연 탄부면회장 △송영덕 삼승면회장 △임상균 수한면회장 △문희수 내북면회장 △이관수 산외면회장 △전인덕 청년회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