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교(교장 임진순)가 지난 12월 2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솔빛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실시했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예술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1년 동안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수업에서 배운 1인 1악기 연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일깨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아졌으며 연주회는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소질과 적성을 계발함으로써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전인적 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공연 준비 및 무대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 양보와 타협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공연은 솔빛오케스트라 연주, 오케스트라 단원의 독주, 삼산초등학교 그린 나래 앙상블 연주, 지도 선생님들 앙상블 연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임진순 속리산중학교 교장은 "이번 연주회가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의 모델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속리산중학교가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능력을 자유롭게 발현할 수 있는 행복교육 실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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