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의장, 지구 조직기틀 마련하고 이임
이종환 의장, 지구 조직기틀 마련하고 이임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1.06.16 10:03
  • 호수 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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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6복합지구 연차대회 및 대의원총회 성료

지난해 7월 1일 국제라이온스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초대의장에 취임했던 이종환(53,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소속) 의장이 신생 복합지구를 반석에 올려놓고 이임했다.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356복합지구 제1회 연차대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이 의장은 지구소속 1천여명의 라이온들의 환송 속에 이임식을 가졌다.

▲ 이종환 의장 내외가 강호현 차기의장 내외로부터 감사의 꽃다발을 받은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차기의장으로 선출된 강호현 의장 등 지구 라이온들로부터 화환을 전달받고, 지난 1년동안의 활동과 업적에 대한 동영상이 상영되는 등 신생 지구의 초석을 다진 이 의장의 노고를 기렸다.

이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생지구의 초대의장으로서 지난 1년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곁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신 산하 5개 지구 총재님, 격려를 아끼지 않은 역대총재님들, 힘과 용기를 주신 각 지구 사무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라이온들로부터 받은 깊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기 후에도 356복합지구와 한국라이온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이 이끌었던 356복합지구는 지난 1년동안 새로운 라이온스클럽이 35개가 탄생하고 2천226명의 회원이 순증가를 이뤄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는 복합지구가 됐으며, 또한 약 7천건의 노력봉사와 220억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 의장은 자신을 배출한 보은군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불우이웃돕기·환경캠페인·헌혈봉사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더불어 총재회의, 사무국 직원연수 등 지구 내 여러 행사를 보은에서 개최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한국라이온스협회는 기존 354복합지구와 355복합지구로 운영되다가 조직과 회원이 확대됨에 따라 356복합지구가 신생지구로 탄생하게 됐으며, 지난해 7월 1일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355-D(충북)지구 총재를 역임한 이종환 의장이 356복합지구 초대의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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