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산외면·속리산면 노인대학 졸업식
보은읍·산외면·속리산면 노인대학 졸업식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12.05 01:41
  • 호수 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산외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조중진) 졸업식이 지난 11월 28일 개최돼 72명의 노인대학생이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졸업 축하를 위해 찾아 왔으며, 배춘자 어르신이 모범학생으로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했고, 박영숙 어르신을 비롯한 5명이 개근상을, 권정자 어르신 등 5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임정빈) 졸업식이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84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만 79세의 김애순 어르신이 노인복지대학 모범학생으로 선정돼 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8개월의 과정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만 92세의 최옥희 어르신을 비롯해 총 13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12월 3일에는 보은읍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은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양경순외 7명)의 장구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졸업동영상 시청, 졸업증서 수여, 솔선수범한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 참석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고령자인 윤정임(90세)씨가 졸업생 100명을 대표하여 졸업장을 받았으며, 노복실 외 17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또한 김삼자 졸업생은 학습진행에 대한 솔선수범 및 노인대학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120명을 모집하는데 접수시작 당일 마감되는 경쟁률을 뚫고 참여한 만큼 황혼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도전해 교양·건강 여가·문화,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학사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날 영광스런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김광태 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0개월간의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졸업의 영광을 맞으신 어린신들께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과 존경의 박수를 전한다면서”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모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눠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