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마을 가상 방지턱으로 사고 예방
보은署, 마을 가상 방지턱으로 사고 예방
  • 김선봉
  • 승인 2019.12.05 01:23
  • 호수 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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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주요 간선도로 진입 시 시야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8곳의 마을 안길에 가상 방지턱을 시공,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상방지턱을 시설한 곳은 보은읍 길상리 1리와, 회인면 건천리, 수한면 후평리 274-2, 마로면 갈평리 1리이다. 이밖에 4군데도 시설 중이다.

본래 가상 방지턱은 도로면에 시공하여 운행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하지만 이번에 시공한 가상 방지턱은 마을 안길에서 간선도로로 접목하는 지점에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좌우 시야가 확보되고 급증하는 통행량 조절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이번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향후 주민들의 반응과 사고 발생률 등을 집중분석하여 교통안전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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