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새 공간이 생긴다
청소년을 위한 새 공간이 생긴다
  • 김선봉
  • 승인 2019.11.28 17:34
  • 호수 5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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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수련관 건립계획 밝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2년도까지 8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천200㎡ 규모로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부지 취득 및 균형발전특별회계예산에 60억 8천만원을 반영하는 등 본격적 사업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는 동아리실과 교육·세미나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실습공간, 연습실, 문화감상실,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걸어서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은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그동안 교육청부지를 비롯해 여러곳을 타진한 결과 현재 이평 아파트 단지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와같은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외지인들을 위한 대규모 숙박시설 중심의 청소년수련원을 속리산에 건립하려던 것을 잠정 중단하고, 보은읍에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현재 보은군에 하나밖에 없는 청소년문화의집 공간 부족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윤대성 의원은 지난 10월 군정질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취미여가 활동 및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숙원사업"이라며, "올해 주민복지과 예산 690억원 중 54% 노인복지사업인 반면, 청소년지원은 0.95%인 6억6천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청소년문화의집 이용학생은 평일 50명, 주말 70명, 방학중 100명으로 하루평균 70명이 방문하는데 공간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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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19-12-05 10:03:43
청소년이 줄어드는데 꼭 필요한가
인구증대 정책이나 세우는것이 보은발전일것이다

박정훈 2019-12-03 11:12:24
아니, 그 이평 메어터지는 곳에 뭘 자꾸 건립하려는 건지..정말 군정하는 사람들 정신상태가 ..ㅉㅉ 죽전, 장신, 교사리는 밤만되면 칠흑같은 어둠인데...그 동네는 개발 안하고 이평에 그 좁은 곳에 뭘 자꾸 짓기만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