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법주사 인기에 외국인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 작년 대비 37%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은 올 초에 외국인 탐방객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요구사항(영문 리플렛 제작, 영문안내판 등 정비)을 개선하여 만족도 높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해설프로그램을 매일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는 소나무가 많은 세조길의 피톤치드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건강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속리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외국인을 위한 대표해설프로그램 ‘세조길로 떠나는 자연이야기’는 연중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 및 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탐방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하여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문화·경관을 전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속리산을 찾는 외국인 탐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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