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군내 출생자, 정기모임으로 화합 다질 계획
73년도에 초등학교를 입학했던 개구쟁이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이 되어 만나 즐거운 체육대회를 가졌다.
군내에서 1966년도에 태어난 백말띠인 육육연합회는 지난 11월 2일 동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진 육육연합회 체육대회는 삼산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 그리고 면단위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들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렀다.
군내 전체가 통틀어 처음 만나는 행사여서 처음에 다소 서먹서먹해 하는 등이 모습을 보였으나 족구, 배구, 축구, 2인3각 등 경기를 하고 또 응원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는 등 친목을 다졌다. 경기결과 1위 삼산초, 2위 동광초, 3위 연합팀이 차지했는데 회원들은 모처럼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가을 운동회를 즐겼다.
육육연합회는 앞으로도 매년 1년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회합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육육연합회는 지난 11월 5일 임원진 선출을 위한 모임을 갖고 발기때 결성한 집행부를 그대로 인준하기로 했다. △회장 오쾌철 △부회장 이철수 △감사 김기현 △사무국장 전미애 △사무차장 안은영 △추진위원 이대희, 이승무, 배병규, 이상기, 양성호, 현병용, 민성기, 서정식, 김홍천, 박영준, 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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