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지난 10월 25일, 내북면 주성노인복지대학에서 어르신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이 일일 강사로 나서 시작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 서장은 강의 내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최근 발생한 실제 사례들과 그 상황에 맞는 예방 수칙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기법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또한, 단지 교육이라는 상징적 의미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어르신들의 안전이 실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팡이 등 교통안전용품을 나눠드리며 어르신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뜻을 한데 모아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