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墨者墨(근묵자묵)
近墨者墨(근묵자묵)
  • 편집부
  • 승인 2019.10.10 10:28
  • 호수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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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을 가까이하면 물들기 쉬움'을 이르는 말이다.
법(法)이란 도덕(道德)의 최소한이며, 도덕이란 양심(良心)의 최소한입니다.
요즈음 TV또는 신문을 들여다보면 강력사건 사고내용이 연일 들끓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법이란 개인 또는 사회생활에서 양심 또는 도덕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최후수단으로 법에 의해 처리하는 강제수단(규제)의 방법인데 아무리 법을 잘 만든다 해도 완전한 법은 없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기본양심, 도덕심이 우러나는 행실이 생활화될 때 아름다운 사회,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영어, 국어, 수학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려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적으로 인성교육(人性敎育)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지도층 즉 고위공직자(高位公職者), 중대기업가(中大企業家)등이 솔선수범(率先垂範)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일반국민들께서도 공감하고 질서를 잘 지켜주고 법을 잘 준수하여 머지않은 장래에 아름답고 풍요로운 선진국(先進國)이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2019년 10월 7일(월)
이원국
(수한면 후평바리미길,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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