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3관왕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3관왕
  • 김경순
  • 승인 2019.09.25 22:48
  • 호수 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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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나라 은상, 솔고개 동상, 털보식당 특별상 수상

보은군은 충청북도 주최, ㈜MBC충북 주관으로 지난 9월 20일 열린 제23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향토음식경연대회는 3개 부문에 4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에서는 향토음식 부문에서 순대나라(대표 박은주, 보은읍) 은상, 만두요리 부문 솔고개(대표 윤수자, 마로면) 동상, 향토음식거리(전시) 부문 털보식당(대표 김미경, 속리산면)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토음식부문 은상을 수상한 순대나라는 대추왕순대를, 만두 부문 동상을 수상한 솔고개는 수제만두어복쟁반을, 향토음식거리 부문(전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털보식당은 보은대추능이버섯전골로 심사위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특색있는 상차림으로 보은의 맛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1997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경연대회 심사는 대학교수와 식품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이 재료배합 및 향토성, 상차림 완성도, 맛과 영양성, 조리방법 및 창의성 등을 평가했으며, 경연대회 입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되고, 입상업소는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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