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 한국청소년체육상 수상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 한국청소년체육상 수상
  • 김경순
  • 승인 2019.08.08 10:40
  • 호수 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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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사격연맹 추천, 부상으로 장학금 받아
한국청소년 체육상을 수상한 권은지 선수.
한국청소년 체육상을 수상한 권은지 선수.

격 국가대표인 권은지(보은 정보고 2년) 선수가 지난 7월 18일 한국체육인회가 주최한 제 23회 한국청소년체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원로 체육인들의 모임인 한국체육인회(이사장 장주호)는 매년 19세 이하 초중고 학생들에 한해 각 종목별 장래가 유망한 선수들을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는데, 권은지 선수는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의 추천을 받아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은 추천서에서 권은지 선수는 현 사격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할 만큼 우수한 가량을 보유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국위선양과 사격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권은지 선수는 그동안 대통령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역시 대회신기록으로 개인 2위를 차지했다. 또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 50미터 소총 3자세에서는 주니어 신기록을 기록하며 단체 2위를 기록하고, 10미터 공기소총에서는 개인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전국체육대회에선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 개인 3위를 기록했고 동아시아 유스 공기소총 사격대회에서는 단체 1위를 차지했다.
헝가리오픈 공기소총에서는 주니어 단체 3위, 개인 3위, 국제사격연맹 베이징 월드컵 사격대회에서는 개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밖에 가장 최근 대회로 지난 8월 1일 전북 임실에서 열린 제 48회 문체부장관기에서는 종전 대회신기록인 626.5점보다 1.4점 높은 627.9으로 대회신기록을 쏘며 결선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 선수가 적수 없는 출중한 실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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