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토) 오후 2시, 특강 및 현판식, 공연도 펼칠 계획
(사)동학혁명북접사업회 장안사무실 개소식이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장안 현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식전 행사로 초청 강사 조성환 선생의 ‘한국 근대의 탄생’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개소식이 열리는데 기념행사 후에는 현판식과 함께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회원들의 무대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동학민회 관계자는 "126년 전 보은 장안리에 전국에서 모인 수만의 보은민회 횃불의 의미가 3・1운동, 광화문의 촛불로 되살아나 현재까지 유효하다"며 "(사)동학혁명북접사업회는 동학의 중앙본부가 있었던 장안면에 사무실을 두고 동학의 오래된 미래를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작은 물길이 모여 강을 이뤄 바다로 흐르듯이 동학이 살아있는 평화로 상징되는 세계관으로 흐를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함께 동참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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