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도대체 언제까지!'
'층간소음, 도대체 언제까지!'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7.04 10:16
  • 호수 4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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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회의원 등 주최 국회토론회 개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지난 7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층간소음, 도대체 언제까지!' 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위 자유한국당 박덕흠 간사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위원 전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소음진동공학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한다.
토론회 목적은 층간소음 기준이 도입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분쟁이 끊이지 않고 이웃간 살인사건까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저감제도, 연구기술, 사회적 갈등사례 등 관련 사항을 폭 넓게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
이날 토론회는 김명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자는 김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양홍석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이호령 한국환경공단 부장 △토론자는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류종관 전남대 교수, 이정환 아큐리스 대표, 염성곤 한국환경설계 이사, 강규수 소음진동 피해예방 시민모임 대표, 이유리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이 참여했다.한편, 국토교통위 자유한국당 소속위원들은 지난 5월 23일 군포시 소재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층간소음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이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층간소음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 기술, 사회,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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