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개최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9.06.26 20:49
  • 호수 4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4회 충북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지난 6월 22일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보은군 4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11개 충북 시·군에서 모여든 다문화 가족들은 운동경기와 가족화합 한마당 공동체 놀이를 진행했다.

운동경기에 앞서 1부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데에 공이 큰 1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류정임 충북다문화가족센터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이시종 도지사의 축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시군을 넘은 다문화가족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특히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슬러시가 제공돼 무더운 날씨를 달래주기도 했다.
박윤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의 언어발달 지원 및 방문교육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제공,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언어와 국적, 문화를 가졌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이루며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희 주부기자단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