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호 방재단장 국무총리 상
황보호 방재단장 국무총리 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6.20 11:17
  • 호수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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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구호 및 방재활동 선도적
황보호 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후 이시종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보은군지역자율방재단 황보호 단장이 방재단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초 열린 도청 월례 직원조회에서 이시종 도지사가 국무총리상을 대신 전달했는데 수상자 황보호 단장은 2007년 12월 설립된 보은군지역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하면서 11년 동안 특히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발생시 재난피해 발생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통해 군 재난종합상황실 및 유관기관에 통보해 미연에 피해를 방지하게 하는 등 방재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역자율방재단 예찰활동,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주도하며 방재단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확고한 방재의식으로 재난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방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평소 이같은 훈련 및 교육으로 방재의식을 높인 황보호 단장은 특히 지난 2017년 내북면과 산외면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지역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실종자 수색에도 적극 참여해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서둘러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를 지원을 자청했다.
평상시에도 밤낮 마을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보은읍 길상리 폐공장 진입로쪽에 정차된 수상한 자동차를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 도난차량임을 판명 신속 처리하게 했다.
이같은 재난구호 방재업무 외에 봉사활동도 일상화하고 있다. 보은읍 풍취리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생필품과 쌀을 지원하고 장안면 구인리의 장애가정은 집안정리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에 물심양면 기여하는 등 이웃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회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 상외에 도지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보은군지역자율방재단장이며 충북도 부회장으로 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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