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회 의원, 숲체험휴양마을 손익분기점은 언제
구상회 의원, 숲체험휴양마을 손익분기점은 언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6.05 10:46
  • 호수 495
  • 조회수 82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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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계속 투입되는데 수익발생 저조하다
보은군 500억 사업장을 200억으로 강제 조정, 2022년 본궤도 오를 것

산림녹지과를 대상으로 한 군정질문에서는 숲체험휴양마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구상회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고 또 계속 투입되는데 반해 수익발생은 저조하다며 군민들이 납득할지 걱정이고 심히 우려스럽다는 심정을 밝혔다.
숲체험휴양마을은 기본 시설비로 국비 100억, 도비 50억, 군비 50억 등 200억원이 투입된 것 외에도 산나물체험장, 물놀이장, 스포츠훈련장, 다목적잔디광장, 사방사업 등에 80억1천만원이 들어갔지만 지난해 운영실적을 보면 내방객 4만329명으로 2억4천900만원을 징수하는데 그쳤고 반면 지출은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와 시설비 보강 등으로 17억8천만원이 소요됐다며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사업장이라고는 하지만 군민들은 이같은 상황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짚라인 이용료의 경우도 5만원~5만5천원이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시설도 아니고 걱정스럽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알프스 휴양림과 달리 숲체험휴양마을의 이용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차량 진입이 안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 휴양림은 취사가 가능하지만 휴양마을은 취사가 안되는 점 등 요즘의 경향과 동떨어진 것 등이 이용률 저조로 나타난 것은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기간제근로자 14명외에 물놀이장이 완공되면 3명 포함 17명으로 증원해야 하는데 개인이라면 비수기, 성수기를 따져서 인원을 배치할 것이라며 보은군이 자선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경영수익장도 안되고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7월 2회 추경 때 광고 목적으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놓고도 광고 한 번 나가지 않았다며 어떻게 된 것인지 집중 추궁했다.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은 보은군이 당초 국비 신청시 숲체험휴양마을은 총 500억원 사업으로 계획했으나 산림청에서 420억원으로 조정되고 기재부에서 200억원으로 강제조정돼 그 예산에 맞춰 숙박시설 및 기반시설만 갖추게 된 것이라고 배경설명을 했다. 이후 나머지 계획했던 사업을 추진 중인 것이어서 사업 전체가 마무리 되면 정상 가동에는 문제가 없을 본다고 주장했다.
송 과장은 또 휴양마을 관리사무실이 올해 준공되고 휴양마을과 솔향공원, 말티재 주변을 하나의 테마로 엮는 것을 고민 중이라며 짚라인은 올해 완공하고 모노레일은 내년 또는 내후년 완공되면 2022년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고제작의 경우 물놀이장 시설이 완료되지 않아 노출되지 않았다며 6월 노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선 의장은 보충질문을 통해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메뉴는 아침 비빔밥(5천원), 저녁 산채정식에 돼지고기 수육(1만5천원)으로 취사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만약 아이들을 동행하면 아이들 먹을거리는 별도로 싸가야 할 것이라며 메뉴를 정하는 것도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계획단계에서부터 문제점이 노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300억원이 투입됐는데 앞으로 100억원이 더들어갈지도 모른다며 개인사업이었다면 벌써 파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행정과가 추진하는 조직개편에서 산림휴양소를 별도의 기구로 독립해 공무원 5명을 충원하는 사업장으로 둔다는 계획인데 이것 또한 막연하다는 의견을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휴양마을에 현재 14명이 고용돼 인건비, 유지관리비는 매년 들어가는데 얼마의 수익이 있어야 하는지 손익분기점이 어디이고 얼마의 수익이 있어야 사업장으로 유지 가능한지 냉혹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욱이 군내 숙박업소가 모자라서 숙박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또 식당을 운영하는 것도 지역의 소상공인인 지역식당과 경쟁하는 것이라며 숲체험휴양마을이 처음 힐링, 치유라는 당초의 목적은 온데 간데없이 단순히 식당, 잠자는 숙박업소로 전락했다며 집행부는 빛만 얘기하는데 빛 뒤에는 항상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기 마련이라 의회에서 이를 뜯어보려고 하면 발목 잡는다고 한다며 디딤돌이 아닌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냉정하게 판단해 손익분기점, 예상수입, 유지관리비, 인건비, 14명 직원의 업무분장표를 만들어서 의회에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행정과를 대상으로 한 군정질문에서도 김응선 의장은 현재의 산림녹지과의 산림개발팀을 속리산휴양사업소로 분리해 5명을 증원하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현재도 공무원 8명, 기간제 근로자가 14명이 배치돼 있는데 숙박동 24개동, 식당, 부대시설에 200억원을 투입하고 이외에 짚라인 1기 시설에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안전요원배치 등 이걸 행정이 감내할 수 있냐고 되물었다.
더욱이 기간제 근로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면 인건비를 부담할 수 있느냐며 인원증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출했다.
숲체험휴양마을 보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휴양관광지는 시작단계이고 이것이 완료되면 운영상황을 보면서 민간위탁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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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수 2019-06-06 15:31:46
주민이 어떤 불편을 제기했을때 그렇게 투자하고 단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그렇게 해보시지 난 군이 군민을 위해 이처럼 열성적인 모습을 본적이 없다 어처구니없다

이제그만 2019-06-06 15:08:18
나무 다베버리고 신나게 짓더니 결국 적자난에 허덕거리네 또다시 투자한다고 잘되리란 보장도 없고 이제라도 그만하시지

82김지영 2019-06-05 20:41:20
물놀이장 썰매장 군민들한테 개방 안된다면서요? 제대로된 놀이터 하나없으면서 , 수십억 수백억을 투자해도 남좋은일만.그냥 작더라도 살고있는 군민위한 시설부터 해주삼 ㅠㅠ 우~~

공정사회 2019-06-05 20:19:44
숲체험마을이 휴양지성으로 시작됐는데 갈수록 알프스자연휴양림이랑 뭐가 다른지요 숙박시설 성격에 따라 이용대상자가 달라지는데 처음여는 암환자 치유센터처럼 하다가 갑자기 가족으로 바뀌면서 방향성을 잃었군요 이러다기 돈은 돈대로 들고 가족도 환자들도 모두 놓치겠군요 제2의 스포츠파크꼴 나겠군요 쯧쯧

공정사회 2019-06-05 20:13:12
이용객수 늘리려고 단체들한테 강매도 한다더군요 보조금 받는 단체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행사 성격에도 맞지않는 시설을 억지로 이용해야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