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농민이 같은 날 두 개의 주유소에서 면세로 휘발유를 넣었는데 리터당 221원 차이가 났다며 문제제기를 했다. 이 농민은 221원 더 비싸게 받은 주유소의 답변이 정부에서 인하했던 세금을 복원해서 그만큼 더 비싸진 것이라고 했다는 것. 그러나 이 농민은 같은 날 기름을 넣었는데 면세유 가격이 이 정도로 차이가 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유류에 붙이는 세금의 15%를 인하해 6개월 동안 기름값 인하 효과가 있었으나 5월 7일부터 인하폭이 줄어들면서 기름값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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