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오전 8시 35분에서 40분 사이 보은문화원 앞 광장 주차장에 세워놓은 승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6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소방서는 추산했다.

차주 및 주변 목격자들에 의하면 화재가 난 차량은 노후차량으로, 차주가 시동을 켜놓은 채 복지관을 다녀온 후 시동을 끄자마자 차량에서 연기가 난 후 곧바로 불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차량에서 화재가 난 것을 보고 텔레비전 뉴스에서 본 장면이 우리고장에서도 일어났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