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덕중동문회, 모교 재학생 초청 행사
재경보덕중동문회, 모교 재학생 초청 행사
  • 김경순 기자
  • 승인 2019.05.16 10:39
  • 호수 4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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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서울 역사문화진로체험 13년째 변함없는 후배사랑

보덕중학교(교장 김신회)는 지난 5월 9일 재경보덕중동문회(회장 황인학) 선배들이 초청으로 서울 역사문화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매년 5월에 개최되는 행사에는 전교생 38명이 참여해 보덕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재확인했다.

보덕중학교 전교생은 재경동문회의 초청으로 서울 역사문화진로 체험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은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했으며, 미술관 관람 및 낙산공원 등 옛 성곽에 올라 서울 경치를 조망하는 자유 시간도 가졌다. 점심으로 소문난 왕돈까스도 먹었다.
올해는 특히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코스를 미리 조사해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경복궁과 KBS 견학 및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는 등 매년 프로그램을 조절하고 있다.
황인학 재경동문회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뜻이 모여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장학사업 등 후배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학교 발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사문화진로체험은 지난 2008년 재경보덕중동문회에서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 경험이 부족한 모교 후배들에게 미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시작해 매년 동문 선후배들에게 애교심을 북돋고 학교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보덕중학교 총동문회는 오는 6월 9일 모교에서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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