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새마을금고 여성산악회 제2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
보은새마을금고 여성산악회 제2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
  • 김경순
  • 승인 2019.04.18 10:08
  • 호수 4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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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화창한 날에 여성산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은새마을금고 여성산악회(회장 최인수) 회원은 지난 4월 13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강당에서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창립 2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김응선 군의장과 군의원들이 참석해 여성산악인들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해줬다.
박치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산악회 및 금고발전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자산 1천200억대의 대형금고로 성장하는데 지대한 공을 인정해 김현복(초대 회장), 조창래(2대 회장), 최점순(3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최인수 여성산악회장은 산악회 발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타 회원의 모범이 되었기에 조영자, 최돈자, 이금순, 한춘순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치수 이사장은 "산악회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한 것은 우리 금고를 아끼고 사랑해주며 산악회 회원으로 참여했기에 20주년을 맞고 건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이다. 일상의 피곤함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새마을금고를 대변하고 홍보해주시는 산악회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고를 사랑하고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인수 회장은 "여성산악회는 보은새마을금고 발전을 응원하고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매월 추진하는 산행은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산이 주는 좋은 기운을 충전해 건강도 증진하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것이다. 또한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회원간 유대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새마을금고 여성산악회 20주년의 금자탑을 쌓고 오늘을 다음 20년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출발점으로 새기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산악회 20년을 함께 해온 조창래 2대 회장은 "감회가 새롭고 뿌듯하다. 산악을 하면서 헬기까지 부르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고 회상하며, 산악회를 이끌었던 초창기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계속 참여하길 바란다. 새마을금고와 여성산악회가 함께 상부상조해서 발전하고 산악회가 영원하길 바란다"는 간절함도 내비쳤다.

여성산악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회원들이 회전열차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성산악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회원들이 회전열차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굴리기, 회전열차, OX퀴즈, 신발양궁, 줄다리기, 명랑계주, 박터트리기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경품도 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은새마을금고 여성산악회는 1999년 3월에 창립돼 20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4대 최인수 회장, 조금희·신동선 부회장, 황은아 총무가 여성산악회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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