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동정분교 학구 주민 화합잔치 개최
구 동정분교 학구 주민 화합잔치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4.04 10:10
  • 호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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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분교를 사랑하는 동사모 주관
동정분교를 사랑하는 동사모 주관 화합잔치에서 수한해돋이 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동정분교를 사랑하는 동사모 주관 화합잔치에서 수한해돋이 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동정초등학교 학구내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한 주민화합 잔치가 지난 3월 29일 동정리 소공원에서 개최됐다.
동정초등학교를 사랑하는 주민모임인 동사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잔치에는 동정초등학교 학구인 10개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박진기 군의회 부의장 및 최부림 군의원과 면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들도 자리를 같이해 잔치를 주최한 동사모 회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한해돋이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 가운데 주민들은 맛있고 다양한 뷔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주민들은 또 노래 등 장기자랑을 선보여 행사장을 웃음기로 가득 물들였다.
조규철(동정리 이장) 회장은 "동정분교는 이미 폐교되어 사라졌지만 동정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회포를 풀고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동정분교는 1999년에 폐교돼 동정학구는 삼산초등학교 학구로 통폐합됐다. 이후 동정분교 출신 동창회 회원들은 학교가 폐교된 아쉬움을 화합의 잔치를 열어 달랬는데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 행사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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