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입학, 12월까지 경영노하우 익힐 예정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우경영대학 최고기술 아카데미 입학식이 3월 27일 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한우 사육농가 27명이 입학한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은 선진농가의 사양기술 등 노하우 습득, 정보 공유 등 고도의 경영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24회 강의가 진행될 계획인 가운데 첫 강의 초빙강사 차선세 전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 부터 전문적인 이론 수업 및 학생들이 참여한 토론 수업을 받았다.
앞으로도 한우경영대학 최고기술 아카데미는 2018년 전국 한우 경진대회 그랜드챔피온 농가(풍산농장 대표 홍창영)를 견학하고 2018년도 관내 한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전무를 초빙하여 맞춤형 계획 교배에 대하여 한우개량 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맹주일 조합장은 "한우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한우 전문가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충북 남부3군의 한우산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