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덕중 동문회 제19차 정기총회
재경보덕중 동문회 제19차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3.21 10:44
  • 호수 4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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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구 회장 이임하고 신임 황인학 회장 취임
재경보덕중동문회에서 새로 선출된 황인학(사진 왼쪽)회장과 이임한 신현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보덕중동문회에서 새로 선출된 황인학(사진 왼쪽)회장과 이임한 신현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 제19차 정기총회가 서울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참석자 중 최고 원로인 3회 류봉구 동문이 자리를 같이해 후배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고향 보은에서도 김영서 총동문회장과 이종근 사무총장도 참석하고 재경군민회 정영기 회장과 이교훈 수석부회장, 염영환 재경속리초동문회장, 안재수 재경보은중 동문회 사무총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어느 기수보다 열정적이었다가 지난 5년간 아예 발을 끊었던 23회가 다시 참석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도 선후배간 친분을 쌓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총회는 2018년도 사업 결산을 비롯해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동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동문회 발전에 열정을 다한 동문은 시상으로 격려했는데 재경 동문회장을 지낸 13회 이영길 명예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16회 기별대표인 구금회 동문과 21회 백종찬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9회 홍범식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은 임원선출에서 18회 황인학 동문이 만장일치 회장에 선출되고 감사에는 20회 원용옥 동문과 21회 김진 동문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를 끝으로 이임하는 신현구 회장은 "16회 동기생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동문들의 성원으로 회장직을 무사히 마쳤다"며 "동문 모두 일치단결해 선배들이 쌓아놓은 업적을 잘 계승하고 동문간 상호소통하며 일치단결해 국내 최고의 작지만 강한 동문회로 발전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황인학 신임 회장은 "타 동문회의 부러움을 살만큼 빛나는 전통을 일궈주신 역대 회장님들이 쌓은 초석위에 굳건한 돌 하나 쌓는 심정으로 봉사하겠다"며 "솔선수범해 재경동문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가 함께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 후에는 다함께 만찬을 즐기고 경품추천으로 푸짐한 상품도 받아갔다. 류봉구 동문은 당첨된 공기청정기를 반납,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회입토록 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총회를 마무리하며 신임 집행부와 이임 집행부는 고생했다고 격려하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는 등 아름다운 보덕인의 모습을 보여줘 동문들에게 든든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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