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 남산초, 대전 신흥초 우승 차지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윤갑진) 주관으로 진행된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야구대회'가 7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 6개 구장에서 전국 26개팀이 참가해 예선 108경기, 결선 4경기, 저학년 교류전 48경기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10개 팀이 더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윤갑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참가팀 선수단 600여명 전원이 대회기간 중 보은에서 숙식하도록 했으며, 농경문화관 대장간체험, 농산물판매장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한 초등대회인 만큼 30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보은군을 비롯한 지역 업체에서도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격려품을 보내와 개회식에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회결과는 예선전을 통해 상위 6개 팀이 결선에 올라 A조 △우승 전남 순천 남산초 △준우승 광주 송정동초 △3위 서울 고명초가 차지했고, B조에서는 △우승 대전 신흥초 △준우승 청주 석교초 △3위 서울 방배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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