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동문회 신년회 '성황'
재경보은중동문회 신년회 '성황'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2.28 10:49
  • 호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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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원하며 화합 다져

재경보은중동문회(회장 정기호, 20회) 신년회가 지난 2월 20일 서울 용산구 소재 육군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신년회에는 재경보중총동문회 정기호 회장과 임원, 이병학(20회) 총동문회장과 1회부터 31회까지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무총장 안재수(24회) 동문인 진행한 가운데 이흥래(21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정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겨주는 동문회, 전통을 살리는 동문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선후배들이 많이 참여하는 동문회로 발전시키겠으며 모교총동문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총동문회장은 "1회 선배님부터 많은 선배님들이 함께 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한 후 "총동문회 중심에 재경동문회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취임후 계획한 사업들은 차분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경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노혁(2회), 이재수(6회), 이정효(10회) 전임회장들도 격려의 말과 덕담을 전하며 후배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줬다.
2018년 '신나는 윷판 인생'이라는 저서를 출간한 김홍석(16회)동문도 한마디 했는데 "어릴 적 어머니가 정화수를 떠놓고 새벽기원을 하는 모습을 보고 그것이 칠성님 즉 북두칠성에게 기원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한 원리를 공부해 책을 낸 것"이라며 발간동기를 밝혀 추억을 되살리며 고향을 생각하는 향수를 자극했다.
기념식후 가진 만찬에서도 전임회장인 정연태(15회), 장은수(16회), 송창용(19회) 동문이 축배사를 이어가는 등 신년회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보은중학교총동문회 이병학 회장을 비롯해 전임회장과 선후배들이 많은 후원금을 내며 재경동문회 발전을 기원, 동문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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