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회남면민의날
2015 회남면민의날
  • 엄선용
  • 승인 2015.10.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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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회남면이장협의회(회장 류중은)의 주관으로 회남면사무소에서 열린 제10회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및 출향인 300여명이 참가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잠시 일손을 멈추고 눈과 귀, 입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박범출 군의장, 김인수 도의원, 이석천 대청댐관리단장을 비롯한 면내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했다.  류중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몰 후 30여년 동안 고향을 지키고 살아오신 주민들과 귀농귀촌으로 새롭게 지역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어려움을 이겨내고 발전하는 회남면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90세 장수노인인 조만순(91, 법수2리) 어르신과 김용이(90, 분저리) 어르신이 침구류 세트를 선물로 받았으며, 회남면장을 지낸 보은군 최석만 기획감사실장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개회식 후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지승)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으며, 행사 후에는 자전거와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회남면 옛 사진 전시회가 개최되어 수몰 전 옛 회남면을 회상하며 향수에 젖어들게 했으며, 어부동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공예품 및 그림들이 전시되어 주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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