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회인면민화합잔치
2015 회인면민화합잔치
  • 엄선용
  • 승인 2015.10.30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가 지난 10월 1일 회인면사무소 광장에서 300여명의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인면내 마을간 친목을 다지고 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 9회 회인면민 화합잔치를 개최했다  회인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한화 보은사업장과 대청댐관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효진 부군수, 박범출 의장, 김인수 도의원을 비롯해 정경기 의원, 하유정 의원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의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  또한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회인자율방범대, 각 직능단체에서 음식준비 및 교통정리,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었으며, 국회일정으로 늦게 참석한 회인면 애곡리가 고향인 이헌재 국회의원과 박덕흠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념식에서 윤찬호 회장은 회인면사무소 김영구 주사, 서부통합보건지소의 강성원 주사, 남보은농협 회인지점 이재국 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행사찬조금 전액을 유경장학회(회장 오석환)로 전달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민속경기를 하지 못하자 모든 시선은 무대로 향하고 있었고 식전행사로 풍물공연, 오카리나 공연, 동요합창, 댄싱북 공연, 색소폰연주 등을 시작으로 면민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함께했다.  마을대항 노래자랑 중간 중간 이벤트사에서 준비한 가수들의 공연과 각설이공연은 비가 내려 썰렁한 분위기를 열기로 가득 차게 해주었으며, 한심해 각설이의 넉살스런 입담에 답례로 만원짜리 지폐를 이마에 꽂아주며 즐거움을 함께하는 어르신도 있었다.  윤찬호 회장은 "오늘만은 바쁜 농사일을 잠시 접어두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회인면의 발전과 미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면 화합잔치는 2007년 10월 1일 회북면에서 회인면으로 개칭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각 사업장의 후원으로 주민의 안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