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5주년 속리초 동문한마음대회
제 85주년 속리초 동문한마음대회
  • 엄선용
  • 승인 2015.09.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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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면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속리초등학교의 총 동문 한마음 잔치가 지난 8월 22일 본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개교 85주년 기념 한마음잔치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속리초등학교동문회(회장 이재홍)가 주관해 1부 기념식에 이어 민속게임, 기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정상혁 군수, 박범출 의장, 원갑희 의원을 비롯해 강윤중 재경동문회장, 군내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총동문회 이재홍 회장은 "모교 발전과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 잔치를 함께 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면서 "같은 동네, 같은 학교, 같은 시간을 보냈던 우리들이 쉼 없이 달려온 시간들을 잠시 멈추고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늘 하루 만 큼은 그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웃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윤중 재경동문회장은 김성구 교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해 동문들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1930년 속리공립보통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졸업생 총 4천472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28명의 재학생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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