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전시관과 7전시관은 공사라서 제2전시관에서부터 제6전시관까지밖에 보지 못했다.
전시관 안에는 입에 고춧가루 물을 넣고, 목을 조르고, 채찍으로 맞는 우리나라 애국자들의 모습이 있었다.
나라를 위해 억울하게 잡혀가 고문을 당하는 우리 애국자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전시관을 구경한 뒤 김밥과 옥수수, 음료수로 점심을 먹고 남은 옥수수는 비둘기를 주었다. 비둘기들이 옥수수를 정말 잘 먹었다.
날씨가 더워 아이스크림도 4개나 먹었더니 배탈이 났다. 참 후회가 된다.
피곤해서 코피도 났다. 코피가 심하게 나 휴지를 두 통이나 썼다.
그날은 참, 피곤했다.
휴게소에서 코피를 진정시키며 쉬었다.
앞으로는 아무리 더워도 적당히 먹고 적당히 쉬어야 하겠다.
김시현(종곡초 5)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