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정기총회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1.03.31 09:21
  • 호수 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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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 전 참전탑 주변 등 자연보호 활동
▲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보은군지회 회원들이 2010년 사업결산 및 2011년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보은군지회(회장 김대석)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청주 본가에서 개최됐다.
베트남 참전 유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면서 지역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결성된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보은군지회는 이날 각 읍면 회장 및 총무 등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11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정진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김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관련법의 국회 통과로 우리 베트남 참전 전우들이 국가유공자로 당당히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먼저 산화한 동지들의 명예도 찾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개가 무량하다"며 국가유공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본 행사 전에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펼친 베트남참전 유공 전우회 보은군지회는 올해 전적진 순례 및 충북 안보단합대회, 안보교육현장 탐방 등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 탐방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충혼탑과 참전용사탑 주변 등을 청소하며 국가 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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